KGC 2009 Fine Game Design 에단 케널리의 디자인 세션

KGC 2009 Fine Game Design 에단 케널리의 디자인 세션

강연 내용 요약
혁신적인 게임 메커니즘에 존재하는 리스크들을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혁신요소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함으로써 낮출 수 있고 제작에 들어가기 전, 리스크들을 잡아낼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기술들의 탐구       



■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 세션
KGC 두번째 날의 첫번째 세션인 만큼 오전10시라는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강연장을 찾았다. 강연장은 세션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좌석이 가득 차버려서 바닥에 않아서 강연을 듣는 사람들도 많았다. 세션은 문답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주로 자신의 경험담과 직접 제작한 프로토타입을 이용하여 설명한뒤 청중에게 질문하는 형식이었다.


■ 게임플레이란 하나의 조합이다.

"실망적인 사례를 재미있는 것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게임을 만들 뿐 플레이를 만들 수는 없다." 며 운을 띄운 Ethan Kennerly(에단 케널리)는 게임 플레이는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게임은 게임 플레이와 스타일로 나눌 수 있는데, 게임 플레이란 하나의 콤비네이션이다. 게임의 룰과 유저 인터페이스의 조합을 통해 나오는 것이다. 스타일이란 게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시나리오 등을 말한다. 바둑을 예로 들자면 바둑의 흑돌 과 백돌의 이미지, 재질, 시나리오 등이며 게임 플레이는 교차점 위에만 바둑돌을 놓을 수 있다. 번갈아가며 한번씩 두는 것을 말한다.

게임 안에 실망적인 사례가 있다면 룰이나 유저 인터페이스를 변경하여 게임 플레이를 재미있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또한 게임에 큰 변형을 가하지 않고 단지 게임의 룰만 수정하여도 게임 플레이가 완전히 바뀌는 게 할 수있다며 문명4의 퀄리트 오브 라이프 모드를 예로 들었습니다. 이미 기존에 존재하던 게임과 룰에 전투에 통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만족도를 올려서 게임에서 승리할 수도 있다고 설명하였다.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라.

어떻게 게임을 디자인 할 것인가의 준비과정으로 그는 프로토타입을 말하였다.

프로토 타입에 관하여 몇가지 예를 들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타이핑에 관한 게임이었다. 기타를 치기를 좋아하고 타자치는 것을 싫어하는 아들이 <기타 히어로>를 재미있게 즐기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하면 아들이 즐겁게 타자연습을 할 수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시작한 아이디어로 그는 다양한 방식을 모색하여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다. 

플래시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주정도 였으며, 아들이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다고 한다.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이유는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기 전에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좋은지 확인하기 위함이고 또한 아이디어가 구현가능한지 어느정도의 능력이 필요한지를 가늠하기 위한 테스트이다.

간단한고 빠르게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을 제작할 때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여 적어도 2개이상의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 것이 좋다. 제작할 때에는 어떤 프토토 타입이 가능성이 있는지만 파악하고 그외의 변수는 제외시킨다. 

특히 제작을 할때에는 실망스러운 예를 먼저 제작하는 것이 좋다. 먼저 문제를 만들어 낸 후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검증을 한 후 다음 프로토타입을 만들면 비교, 분석이 가능하며 어떤 프로토타입이 나은지 도출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프로토 타입을 제작할 때 자신은 간단한 보드게임으로 제작하거나 플래시, 파이썬등을 이용하며 제작하는데 플래시의 경우 이미지 제작은 간단하지만 프로그래밍이 어렵기 때문에 파이썬을 추천했다.



■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강연

개인적으로 프로토 타입을 만든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였으며 특히 개발자들이 만드는 프로토타입은 프로토 타입도 멋지게 만들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구현만 해놓는 것을 보고 나도 빨리 집에가면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강연이었다.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진행되는 강연이라 지루하다는 느낌도 없었고 많은 예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소규모의 캐주얼 게임위주의 설명이어서 대형게임의 프로토타입은 어떻게 제작되는 지 알 수 없어서 아쉬웠다.